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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한국어교실Y (청소년한국어교실) 이 다양해졌습니다.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3. 8. 3.

센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로 진도반 3개, 기초반 1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처음에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어교실에 동반한 자녀들을 분리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다

자녀들에 대한 한국어교육에 대한 요청이 계속되어 외국인근로자인 부모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한국어교실Y란 이름으로

청소년 교실을 열었습니다.

 

강릉대 대학생의 봉사와 고려인 고등학생의 통역봉사로 12명으로 시작된 한국어교실Y는

어느덧 20회차 수업을 마쳤습니다.

한국어교실Y의 현재 수강생은 31명입니다.

더이상 한 교실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어 8월2일 어제부터는 교실을 4개로 분반하였습니다.

 

3월부터 계속 참여한 학생들 12명을 진도반으로 편성하고,

중도입국하여 신청한 학생들을 중등반 8명, 초등반 7명으로 나누어 첫 수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취학 아동들은 돌봄교실에서 장난감과 동화책을 보며 형들의 수업을 기다립니다.

 

다행이 전직 작가셨고, 한글교육 과정중에 계신 선생님과 레크레이션 및 다문화가정 교육지도사 자격을 가지신 선생님이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분반이 가능하게 되었고, 통역봉사학생도 2명이 더 참여해 주셨습니다.

 

모두모두 너무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그 고마움을 온전히 받아 외국인청소년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습득에 일취월장하여 외국인근로자인 부모들과 동반성장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