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주요사업/문화통합사업73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2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 프로그램 한국민화과정 마지막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그 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한국민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서 모집한지 2일만에 마감됐고, 첫째 날은 마음에 드는 그림을 선택해 밑선을 그리고,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는 그린 밑선을 기준으로 채색을 하고, 네번째 날 마지막 시간으로 채색이 어색한 부분을 강사와 함께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의 평은 평소에 그림을 그려 본 것 같다면서 칭찬 일색이었고, 누가 봐도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가 완성한 그림에 강사가 빠진 부분이나 어색한 부분을 살짝, 아주 살짝 고쳐서 멋진 액자를 입혀 다음 주에 센터로 갖다 준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작은 모티브.. 2025. 3. 30.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교실_20250318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있는삶은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월부터 민화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시간입니다. 첫째날은 그림을 선택하고 밑선을 그렸고, 둘째날은 밑선을 따라 채색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채색작업을 거의 마무리를 하고 다음 시간에는 낙관을 그리고(?) 액자에 넣기 위해 작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한붓~그려 본 것 같다면서 강사도 대견해 합니다. 청출어람이라면서...마무리되면, 세계인의 날 행사 주간까지 센터에 게시 후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작품을 액자에 넣는건 멋진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고 하던데...기대됩니다. 2025. 3. 19.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1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은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쓸모있는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한국민화를 배워보기로 했습니다.동양적인 것에 대한 신비함과 강렬한 색체감 때문에 선착순으로 한 모집은 이틀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지난 시간에 선택한 밑그림에 선을 그려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채색을 합니다. 강사 말로는 어렸을 때 붓 한번 잡아 보신 것 같다고...너무 잘한다고 칭찬이 대단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작은 모양에 채색을 하려니 집중이 잘되는 모양입니다.남성 외국인근로자는 어렵다고 하고, 여성 외국인근로자는 재미있다고 합니다. 전혀 다른 말인데...묘한 느낌이.. 2025. 3. 12.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저녁이있는삶 한국민화 프로그램을 2025년 첫번째 문화통합사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만족도가 높을 경우 하반기에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국민화는 투박하면서 섬세한 외곽과 아름다운 색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아주 멋집니다. 동양적 의미까지 더해져 각 민화의 모티브에는 그 만의 독특한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문화권이 아니면 아주 생소한 그림형태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자 마자 마감되다시피 했습니다.같이 하게 된 6명의 외국인근로자는 복 받은 겁니다! 이번에는 모란의 김은화 대표가 지도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미리준비된 밑그림.. 2025. 3. 4.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반찬교실 마지막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저녁이있는삶 반찬교실 마지막 시간입니다.이번에는 시원한 콩나물국과 소불고기, 호박볶음을 해보았습니다.소불고기는 외국인근로자의 요청 반찬이기도 했습니다.먼저, 그로티 김나연 대표가 식재료의 특성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이번에 하게 될 음식을 시연하였습니다. 콩나물국끓일때 대표 어머니가 전수해 준 비법까지 소개해 가면서 흥미있게 진행해 주었습니다.일을 마치고 바로 와서 식사를못해서 시연한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이 있었다면....더 좋았을 걸...콩나물국은 큰솥에 끓여서 나누기로 하고, 소불고기와 호박볶음을 해보았습니다. 다들 주부라서 척척 해냅니다.불고기도 그렇고 호박도 낯선 식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해낼 수 있나 봅니다. 그래도 호박볶음을 할.. 2025. 1. 2. [문화통합사업] 일요문화교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입니다.이번에는 일요문화교실로 한식교실과 공예교실을 함께 진행해 보았습니다. 한번에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습니다.대부분 평일에는 일을 해야 해서 시간낼 수없고, 하고 싶은 활동은 많고.....이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해 이런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이번에는 KIST에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평소 만들어 보고 싶은 한식요리를 추천 받았습니다. 워낙 공부만 열심히 하는 분들이라서 머리를 식힐 수있는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한식은 그로티(대표 김나연)와 만듦공방(대표 최영화)에서 함께 해 주었습니다.사 먹는 소불기와 직접 만들어 먹는 불고기는 확실히 다르죠~생.. 2024. 12. 21. [문화통합] 문화셔틀_호두까기인형 공연 관람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저녁이있는삶은 외국인근로자의 퇴근 후 여가활동과 자기개발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문화셔틀은 문화공연에 접근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에게 프로그램 선정, 예약, 이동까지...서비스해 주는 풀 패키지 프로그램입니다.이번에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좀 쎈...공연료에도 모집하자마자 마감 되었습니다....성원에 감사합니다.약속한 시간에 만나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기념 촬영도 하고...어색한 시간을 극복해 보았습니다.공연장으로 입장하는 것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만나서 여쭤보니,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 수준있는 공연이었다, 러시아에서 못 본 호두까기인형을 여기서 봤다...호평 일색입니다.다음에는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2024. 12. 21. [문화통합사업] 지역문화나들이_환선굴_20241207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지역문화나들이는 외국인근로자와 지역의 자연경관이나 문화자원 등을 즐기면서 지역문화를 알아가는 프로그램 입니다.지난 10월 남이섬에 이어, 삼척 환선굴에 다녀왔습니다. 환선굴은 국내 석회암 동굴로는 규모나 기이한 볼거리를 면에서 탁월한 아주 멋진 문화자원입니다.외국인근로자와 그의 가족 90여명이 다녀왔습니다. 출발할 때 강릉날씨는 기상정보에서 말한 것처럼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따뜻해 지기까지 한 것 처럼 보여서 옷도 가볍게 입고 온 외국인근로자도 많았습니다. 강릉에서 10시에 출발해 삼척해변 근처에서 점심을 먼저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나중에 들어 보니 입맛에 맞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부에서 함께 먹게 되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습니.. 2024. 12. 16.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플로리스트 초청 강좌_2024120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외국인근로자의 여가활용과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 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스트 초청 강좌 두번째 시간입니다.이번에는 연말 분위기도 낼 겸해서 리스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화려한 꽃보다는 건강에 좋을 것 같은 편백 등을 사용해 만들어 보았습니다.지난 번에 너무 일찍 마쳤다고~강사가 이번에는 이를 간듯합니다.작은 코사지같은 것을 여러게 만들어서 리스틀에 매다는 작업을 반복해서 수행했습니다. 같은 모양을 여러개 만드는 듯 보였으나, 자세히 보니 작은 조각도 고민고민해서 같은 모양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있었습니다~이것 저것 넣었다 뺐다 하다 보니...강사가 의도한 대로 오래 걸렸습니다. 엮느라 손가락이 아.. 2024. 12. 16. [문화통합사업] 반찬교실_2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 삶 반찬교실 두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닭계장과 생채, 그리고 어묵볶음을 하였습니다. 지난 번에 함께 온 자녀가 너무 힘들어 해서인지 오늘은 다들 가벼운 발걸음으로 왔습니다. 그로티대표가 미리 닭을 삶아서 살을 발라놔서 닭계장은 양념하는 팀, 닭살을 고르는 팀, 끓이는 팀...함께 닭계장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한 통씩 나눠 갔습니다.지난 시간에도 칼질이 많이 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는 무채를 써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적당히 간을 하고 양념을 해서 각자 가족의 입맛에 맞는 생채를 만들었습니다. 어묵볶음이야~순식간에 할 줄 알았는데....뭐 하나 쉬운게 없습니다. 만든 반찬을 통에 담아 집으로 향하는 발.. 2024. 12. 4. [문화통합사업] 플로리스트 초청 강좌_첫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꽃. 꽃과 함께하는 행동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사랑고백도, 용서의 의미도, 존경의 의미도, 화해의 의미도......꽃과 함께하면 수월해 진다고 해야 하나요? 외국인은 한국사람보다 꽃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가족의 화해와 삶의 스킬을 배우기 위해 강릉에서 용하다는 플로리스트를 모셔왔습니다. 첫째날은 강사가 꽃을 소분해 준비를 해 와서....금방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해 서로 눈만 보고 멀뚱거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예쁜 꽃 앞에 놓고 티타임도 갖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알차게 준비해 주세요...티타임 갖지 않게요~ 2024. 12. 4.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반찬교실_1회차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요청으로 진행된 저녁이 있는 삶 반찬교실입니다. 한식프로그램은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모집한다고 말하기도 전에 마감된다는....인기최강프로그램입니다. 주부라면 늘 하는 고민, 때가되면 오는 밥걱정..... 예전에는 자기나라 식재료를 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만, 요즘에는 센터 인근에도 국적별로 식자재 마켓이 있어 고향의 맛이 나는 음식을 언제든 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그 마켓의 물건값은 본국에 있을 때보다는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면 좋겠지만....쉽지 않았나 봅니다.카자흐스탄 외국인근로자이자 주부의 요청으로 반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총 4회 과정 중 첫번째 시간을 가.. 2024. 11. 26.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 지역문화나들이_남이섬 파아란 가을 하늘이 가득한 날, 조금 이른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가을 단풍이 목적이었다면 좀더 가깝고, 단풍을 많이 가진 가까운 산으로 향했겠으나외국인근로자들 역시 한류의 시작점으로 알고 있는 가을동화의 촬영지 남이섬,5년 이상을 살아도 아직 가보지 못했기에 가보고 싶었던 곳의 우선 순위에 늘 있었다고 하던 그 남이섬으로 다녀 왔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모든 외국인근로자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버스 두대를 빌리고 그 만큼의 인원을 모집하려고 하였으나 모집을 시작한지 둘째날에 벌써 100명을 넘어 서더니 160명 가까이 참여 신청을 하였습니다. 부득이 두번으로 나누어져 있던 사업비를 이번에 모두 사용하기로 하고 참여자 모두를 .. 2024. 10. 27. [시멘트산업사회공헌사업]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하는 강릉시외국인근로자 풋살대회 비가 잔뜩 내려 너무도 추웠던 주말 여름부터 예정되어 있던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하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풋살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5월 첫번째 풋살대회를 함께 해 보고 가을에는 좀더 규모있게 정례화하여 대회를 개최하자 하였던 약속을실현한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대회보다 참여팀도 늘었고, 참여인원도 늘어서 많이 기대했었는데날씨가 매우 사나웠습니다.비를 맞으며 경기를 할 때에는 승부욕에 불타 추운 줄도 몰랐으나경기를 마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참여자들을 보니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강릉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센스있게 온수통을 준비해 주셔서따뜻한 물이며, 커피며, 컵라면을 중간중간 먹을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센터에서 준비해간 비옷과 핫팩도 거센 비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 2024. 10. 27. [문화통합사업] 배구장...수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운동동아리 소식입니다. 중앙아시아 외국인근로자는 배구를 유독 좋아합니다. 결혼식 피로연으로 배구를 할 정도라고 합니다...이렇게 배구를 좋아하다 보니, 남대천 운동장에 있는 배구코트를 주로 이용해 배구를 한다고 했습니다. 오래전 배구네트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파손돼 배구를 할 수 없게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센터에서 이리저리 수소문해 옥천동주민센터에서 배구장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신속하게 고쳐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행정절차가 있다보니, 좀처럼 수리가 되지 않아서 배구를 하던 외국인근로자는 대학교 운동장과 강남축구공원으로 배구를 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센터도 요청만 해 놓고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얼마전 외국인근.. 2024. 10.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