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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문화통합사업59

[문화통합사업] 배구장...수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운동동아리 소식입니다. 중앙아시아 외국인근로자는 배구를 유독 좋아합니다. 결혼식 피로연으로 배구를 할 정도라고 합니다...이렇게 배구를 좋아하다 보니, 남대천 운동장에 있는 배구코트를 주로 이용해 배구를 한다고 했습니다. 오래전 배구네트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파손돼 배구를 할 수 없게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센터에서 이리저리 수소문해 옥천동주민센터에서 배구장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신속하게 고쳐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행정절차가 있다보니, 좀처럼 수리가 되지 않아서 배구를 하던 외국인근로자는 대학교 운동장과 강남축구공원으로 배구를 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센터도 요청만 해 놓고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얼마전 외국인근.. 2024. 10. 3.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떡케이크 3차시_2024092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떡케이크 만들기 3차시, 마지막 강의가 있었습니다.강사가  작업장을 옮겨 새로이 개업을 했습니다. 첫 수업으로 우리가 가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전 작업장 보다는 조명도 밝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오고....떡찜기도 새로 사서 수업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 었습니다..그 동안 떡치는데 너무 더웠거든요.... 그러나.....무슨 이유에서 인지 전기가 끊겨 다시 예전 작업장으로 돌아왔습니다.역시....다시 내 집에 온듯한 포근함... 쌀가루에 좋아하는 소를 각자 열심히 넣고, 색깔이 다른 쌀가루를 차곡차곡 쌓아서 이쁘게 떡을 만들었습니다.그 위에 떡을 찰지게 반죽해 만든 꽃을 잘 배열하면...오늘 케이크가 완.. 2024. 10. 3.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떡케이크 2차시_20240910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의 퇴근 후 자기개발과 알찬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떡케이크는 러시아어 문화권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빵 보다는 떡으로 케이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획하였습니다.다행이 강릉에 월선화(대표 전진아)가 있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머그컵 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머그컵 크기의 떡을 쪄서 그 위에 다육식물을 모티브로 떡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어교실과 시간이 중복되서 처음부터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월선화에 들어서니,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떡을 찌는동안 불지옥에 있었다면서.... 2024. 9. 11.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떡케이크교실_첫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생일에 가정에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축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생일 등 축하할 일이 있으면 가정에서 직접  케이크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빵케이크 말고 떡케이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축하해 주는 거! 한국식으로 해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 떡케이크는 월선화(전진아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장소는 옥천도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에 있는 공유주방에서 했습니다.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데 떡케이크 프로그램을 위해 저녁 10시까지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월선화 대표 말에 의하면, 떡케이크는 수강 프로그램을 잘 안한다고 합니다. 챙겨 가야 할 게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하고 뭐 하나 .. 2024. 8. 27.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_이웃집러시아 식탁_두번째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이웃집러시아식탁을 요리콘텐츠 전문 그로티(대표 김나연)에서 운영하였습니다.러시아음식과 문화에 관심 많은 한국인 5명과 러시아 요리사와 함께 러시아 가정식 음식도 만들고 간간히 흥미있는 러시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함께 만들어 본 음식은 블리니와 소고기를 얹은 야채셀러드입니다.오늘 함께 만들 요리에 대한 유래와 특이점을 그로티 대표가 정리해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음식만 뚝딱하고 가는 단순 시연보다는 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식을 순차적으로 만든다기 보다는 식혀야 하는 식재료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만들고, 그 사이 다른 음식을 만드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시작은 소고기.. 2024. 8. 26.
[문화통합]저녁이있는삶_이웃집 러시아 식탁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특별히 러시아 요리사를 초빙해 한국인에게 러시아 전통음식 2가지를 함께 만들어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컨텐츠 전문 그로티와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소셜다이닝을 하면서 맛본 러시아 음식 중 만들어 보고 싶은 것 2가지와 요리사 추천 음식 2가지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는 러시아 전통음식인 펠메니와 올리비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강생보다 요리사(아나스타샤, 차이카나 보스토크 요리사) 함께 그로티를 찾았습니다.프랩을 해야 할 것 있어서, 그로티 대표가 사전에 준비해 놓은 삶은 채소와 과일, 당근을 수강생에게 나눠주기 위해 밑작업을 했습니다. 요리.. 2024. 8. 25.
[문화통합] 소셜다이닝_이웃집 러시아 식탁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소셜다이닝은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에 생각 차이의 간격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해 보는 시간입니다.외국인근로자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한국인 게스트를 초빙해 진행하는 게스트형과 한국인 호스트가 외국인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으면 외국인근로자를 모아서 진행하는 호스트형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인이 신청한 게스트형으로 진행하였습니다.요리콘텐츠 전문 그로티를 통해 러시아 음식 문화를 제대로 알고 싶다는 한국인 5명이 러시아 요리사를 초청해 음식도 맛보고 직접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호스트를 모시기 위해 센터에 러시아 통역상담원을 통해 먼저, 설에 먹는 음식, 잔치 때 먹는 음식 등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먹는 음식에 대.. 2024. 8. 25.
[강릉교육지원청] 두번째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하였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첫번째는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고,이번에는 초등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주 중학생들은 부모와 각각이 은반지를 만들었는데,아쉽게도 초등생들은 체험과정에 위험한 작업도 있어 부모와 함께 하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나 주와 같이 명주동을 둘러보고 설명도 듣은 후에 한 은공예 체험입니다.지난 주와 같이 이번에도 무더웠지만 얼음물과 양산을 준비하여명주동의 햇살박물관까지 무사히 보고 듣고 하였습니다. 은공예에 참여한 유일한 아빠는 아들의 반지가 아니라 부인의 반지를 만들기도 하였고,일요일에 일을 하게 되어 신청하였다가 참여하지 못한 가정을 대신해지난 주에 부모님의 동반이 불가능하여 참여하지 못한 중학생들.. 2024. 8. 21.
[강릉교육지원청]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하였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2회에 걸쳐 14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8월 11일 오늘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습니다.33도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체감상으로는 37도 38도는 되어 보입니다. 명주동 주민인 문화해설사로부터 명주동에 대한 소개와 안내를 먼저 받았습니다.강릉토박이인 저도 그냥 건물이겠거니 했던 집들에 대한 역사를 들었고,말로만 들었던 옛성터로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흔하게 일본식 건물 형태로만 알고 있던 집이 과거에는 병의원이었다는 것,그냥 지나쳤던 집이 상여가 있던 자리였다는 것,한국과 일본의 건물형태가 공존하고 있는 집 마당의 소나무가 100년도 넘었다는 것 등등마을이야기가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를.. 2024. 8. 11.
[문화통합사업] 한식교실_삼계탕과 김치_2024062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여가활용과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입니다.외국인근로자의 추천메뉴로 "삼계탕"과 "김치"를 오늘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메뉴는 일감을 찾아 얼마전 경기도로 이주한 외국인근로자가 추천한 메뉴였습니다. 다행이 시간을 내 강릉에 놀려올 수 있게 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삼계탕을 만들었습니다.더운 날씨엔 삼계탕을 먹는 우리 문화부터 삼계탕의 이름풀이로 김나연 대표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알차게 식재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가면서 재료를 손질해 갔습니다. 생닭을 다루다 보니 위생에 특히 신경을 쓰는 듯했습니다. 삼계탕은 재료 준비하는 것이 일인데, 강사가 미리 재료를 손질해 놓아서 영계 안에 찹쌀을 넣는 것 부터.. 2024. 6. 24.
[문화통합] 한식교실 네번째_채식만두_20240616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의 즐거운 여가활동과 자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한식교실 네번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깊은 맛이 나는 3년된 묵은지를 넣은 채식만두를 만들었습니다. 각 나라에서도 만두를 빚어 먹는지 궁금해 물어봤더니...다~맛있게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어떤 것을 넣어 소를 만드는지는 물어보니  잠시 고향 생각을 했는지 멍~해 지길래 얼른 화제를 돌렸습니다~ 그로티 김나연 대표가 먼저 식재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맛있게 다루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재료손질 방법도 꼼꼼히 설명하다 보니, 벌써 채식만두 소가 다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만두를 빚을 순서입니다. 준비된 소를 만두피에 적당량 넣고 물을 발라 끝을 아무립니다. "만두를 이쁘게.. 2024. 6. 17.
[지역문화체험] 강릉단오제 신주빚기 체험 2024 강릉단오제 '솟아라, 단오'6월 10일 신주빚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며천년의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큰 행사입니다. 아직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근로자분들을 위해신주 만드는 과정을 천천히 잘 설명해주신 강사님에게 감사드리며모두 주의사항 잘 따라서 맛있는 신주 맛보시길 바랍니다~ 신주빚기 활동을 마치며한국풍 의상을 준비해주신 단오체험관 분들도 감사드려요~그럼 모두 소원지에 작성한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2024. 6. 10.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_202406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자기개발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프로그램입니다.12회...모두 끝났습니다.2023년 가을 부터 배워 온 커피교실이 1년 간의 과정을 마무리 하는 순서입니다. 첫 시간에 가서 OT를 하면서 열심히 해보자고 했던 것이 기억나는데요. 벌써 수고했다고 인사를 합니다. 과정을 되짚어 보면,각자의 입맛에 최고인 커피를 찾아내는 시간이 정말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밤 잠을 잊게 만들정도로 많은 커피를 맛보며 그때 참 힘들었죠.기계로 커피를 추출할 때 부터는 반복의 연속이었습니다.별 기술이 아닌 듯 해도 수많은 실수를 하고, 가끔 잘 내려진 커피를 보고 서로 격려했던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강릉에서 열심히 .. 2024. 6. 4.
[문화통합사업] 배구동아리 지원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배구동아리 지원사업 입니다. 배구동아리는 주로 키르키스스탄 외국인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0명 정도 되고, 매주 일요일 남대천에 있는 배구장에 모여서 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센터는,겨울에 배구장임대를 도와 주거나 운동 후 마실 음료수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외국인근로자가 시합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좋은 배구공 하나를 사달라고 요청을 했었습니다. 축구동아리와는 다르게 좀 처럼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 잊고 지내다가 얼마전 남대천 배구장이 관리상 이유로 사용할 수 없게 돼 연락이 온 김에 배구공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하 던 공이라면서 좋아합니다. 그런데 공에 바람이 빠진 채 내송되어 어이 없는 표정인듯하네요.. 그리고.. 2024. 6. 2.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_20240528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자기개발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있는삶 커피교실 프로그램입니다.12회 중 11회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주가 종강입니다. 우리 외국인근로자는 얼마나 많이 성장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강사추천 원두와 비싼(?) 우유로 내린 라떼를 만들어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수다를 시작합니다. 오랫만에 모두 다 나와서 인지...더 흥이 나나 봅니다. 강사가 어느 틈에 껴서 어느 순간에 시작해야 할지 망설이는 게 보입니다. 곧 수업이 시작되니, 부지런히 배운대로 해 나갑니다. 용량에 맞춰 커피를 내리고 스팀우유로 모양을 냅니다. 열번 내리면 두번 정도는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모양이 잘 나오나 봅니다. 다른 때는 센터로 사진을 ..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