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오늘, 비가 오고 잠깐 추워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못봤는지, 한국어 수업을 받으러 온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우산도 없이 왔습니다.
수업 시작 전에는 비가 않왔는데 수업이 끝날 때 쯤에는 비가 제법 왔습니다.
선듯 나서지 못하는 이들에게 우산이 없으니, 이거라도...쓰고 가라고 했습니다.
오랫만에 내린 비라서 머리에 맞으면 안된다고 하니, 몇몇은 우산 대신 비닐봉지를 쓰고 갔습니다.
잘 갔을려나요..
수업이 끝나고 문화통합 사업을 지원하느라 이런 저런 말을 나눴습니다.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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