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만 믿어1 [센터이야기] 저기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제 센터에 아이가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한국어공부도 하러오고, 놀러도 오고, 친구도 만나러오고, 물마시러도 오고.... 오늘도 이런 이유 중 하나로 센터에 온 것 같은 아이가...보자 마자 종이 두장을 꺼내 보여줍니다.센터 한국어 선생님이 숙제를 내줘서 그것을 내러 왔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사정을 듣고보니, 학교숙제를 해야 하는데 어려워서 못 한다고 도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하하~ 때마침 근로장학생이 있어서, 형한테 잘 배워~했더니, 숙제를 뚝딱 하고 갑니다.적어도 내일 학교는 편안한 마음으로 가겠네요~~ 2024.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