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사업] 지역문화체험_단오나들이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시멘트산업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실 지역문화탐방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4월 경포꽃놀이에 이어 강릉의 대표 문화인 "강릉단오제"를 체험하였습니다.

 

12시쯤 센터에서 모였습니다. 점심도 강릉대표 간식인 닭강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출발 전 김경애 선생님이 단오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길안내와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했습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 때문에 센터에서 단오장까지 걸어가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지쳐 갈때 쯤, 단오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늘에서 땀도 식히고, 목도 축여가면서 "관노가면극"이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관노가면극은 무언극으로 외국인근로자도 쉽게 이해 될 만큼 재미있는 공연입니다.

 

많은 체험 중에서, 단오부채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의외로 진지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는.....

 

단오부채로 유독 덥다는 이번 여름을 무탈하게 잘 지내길 기대해 봅니다.

 

더운 날씨에 불평 없이 끝까지 참석해 주신 한국어교실 수강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문화체험을 위해 시원한 음료수와 단오장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