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부터 꾸준히 한국어교실Y에 참여한
이주청소년들의 진도반 수업이 24회차를 지났습니다.
선생님이 학회 등으로 한번이라도 참석 못하시게 되면
그 다음 수업에서 하나같이 선생님을 먼저 안으려고 다툽니다.
많이도 친해졌고, 많이도 편안해 졌습니다.
한창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라 그 에너지를 따라가거나 맞춰주는 게
버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 밝은 모습에 힘이 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제는 만남의 날에 어떤 기분으로 오는지도 보이고,
누구와 누가 서로 갈등을 겪고 있는지도 알아챌만큼 저희들도 익숙해졌습니다.
그 모든 것이 성장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2주 더 열심히 공부하여
선생님한테서 포인트를 받으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과자파티가 또다시 열립니다.
벌써부터 오늘 포인트를 얼마를 받았고, 지금까지 모은 포인트가 얼마인지
자랑을 들어주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내어 주어야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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