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이야기]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회 학부모간담회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회에 참여하고 계시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방문하셨습니다.

 

학교현장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맡고 계시는 선생님들로

올해들어 특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  △외국인 학부모와의 소통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것으로 보였습니다.

 

센터에서는 연구회에서 요청하신 

외국인학부모들을 연결해 드렸습니다.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외국인학부모들이었습니다.

 

요즘들어 외국인노동자이자 학부모인 분들의 교육상담이 많았었는데,

초등학교 전학,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진학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연구회와 외국인 학부모간의 간담회 중에도

중학과 진학과 관련하여 지망하는 학교 순위를 정하기 위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과 학생 본인들 사이에서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학부모인 외국인노동자들도 자녀들의 학업에 관한 관심은 한국인들과 다를 바 없으며,

학생들도 친해진 한국인 친구들과 같은 학교로 진학하고 싶은 마음을 같습니다.

 

간담회는 두시간 가까이 오디오가 끊기지 않을 정도로 

꽉꽉 채워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도 새로운 많은 것을 새로이 들어볼 수 있었다고 하시고,

학부모들도 답답한 것이 조금이나마 풀렸다고 감상평을 하였습니다.

 

밴드나 카카오톡방을 통해 선생님들과 학부모간의 소통창구도 마련하기로 하였고,

한국어를 잘하는 학부모들이 중간에서 전달자와 매개가 되기로 약속도 하였습니다.

 

이런 자리가 많아져 서로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서로의 곤란함도 점차적으로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