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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3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2. 6.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3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일요일오전반, 일요일오후반, 일요일저녁반, 화요일저녁반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전반에는 주로 고용허가제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대부분입니다. 직장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한국어가 필요하지만, 이들에게는 비자변경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습니다.

센터 수업도 이에 맞게 시즌3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K-point E74가 발표되고, 강원도 추천정책이 확정되면 곧 공고가 될 예정이라서 한국어공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꾸준히 한다면, 그 어렵다던 한국어 점수는 만점을 받을 수 있지 안을까요?

 

외국인근로자가 손을 들고 있는 민주적으로 반장을 뽑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밑에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삭삭하고 한국말/영어/크메르어/인도네시아어를 잘해서 반 동료 모두를 잘 아우를 듯합니다. 

뿌듯해 하는 강사의 표정도 보이시지요?

 

 


 

 

일요일오후반에는 오랫만에 활력이 생겼습니다. 작년부터, 어쩌면 더 이전부터 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했을 외국인근로자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반가웠습니다.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혼자 따갈로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답답해 했기는 했지만, 선생님이 영어로도 설명을 잘 해주시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작년과 같은 교재로 수업을 하다보니, 다른 교재로 해보자 하시네요. 고민이 깊어 집니다.

 


 

 

 

일요일저녁반은......외국인근로자 한명이 나왔습니다.

한국어교실을 신청하고 대기시간을 없애기 위해 전략적으로 편성된 반입니다. 신청자는 많은데, 안나오네요. 이 반도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번주 부터 수업시간을 늘려다라는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받아 2시간을 수업합니다. 

 


 

 

화요일저녁반입니다. 우리 주경야독을 하는 아주 멋진 외국인근로자입니다.

이상하게 사람이 바뀌면서 2명씩 나오네요..이 반도 고민이 많아집니다.

 

이제 시작했잖아요..

꽉 차서~책상을 더 사는 날까지...열공해 볼렵니다.

 

오늘도 밤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