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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8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3. 13.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8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3.10~2024.3.12.)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오전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오후 2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오후 4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오후7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일요일오전반은 세종학당 교재를 활용해 중급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PS-TOPIK으로 환산해서 볼 경우 120~140점 대 수준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교재를 변경한 뒤로는 쓰기와 말하기 비중이 늘어나서, 처음에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렵다고는 하지만 대화하는 것이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합니다. 일기작성하는 것을 숙제로 내 주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작성하다 보면 한국어 실력도 늘고, 나중에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1월에 개강한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기념품을 드렸더니, 사진 찍으라면서 포즈를 취해 주네요..센스 좋죠.

 


 

일요일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 수강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도 있고, 자녀와 함께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도 있습니다. 오랫만에 온 외국인근로자에게 그간 왜 못나왔냐 물으니, 일이 많이 늘어나 올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 달에 바뻐지기 전까지 수업에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경기에도 일감이 늘어나 다행입니다. 

 


 

한국어를 처음시작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수업인 일요일저녁반은 매주 일요일 오후4시에 시작합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 한국어를 신청한 외국인근로자가 많았습니다. 교육 슬라이드 첫번째 장은 러시아어로  "안녕하세요"입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기 때문에 러시아어로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역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수업효과가 좋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어자원봉사자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화요일 저녁7시에 시작하는 화요일저녁반은 저녁에 시간이 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도 고정맵버로 진행했습니다. 한국어 수업을 듣기 위해 버스만 40분 넘게 타고 오는 터라 수강생이 적어 단축 수업을 고려하는 것도 쉽지 안습니다. 곧 수강생이 늘어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