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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개/센터이야기

[센터이야기] 소미회, 생국수 나눔했습니다.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4. 16.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곧, 공지하겠지만 5월1일 근로자의 날 쯤해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행복주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그 중 바자회 개최를 위해 그 동안 센터에 도움을 주신 분에게 행복주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여러가지 물품을 확보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소미회"라는 단체에서 국수를 후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처음 듣는 단체이기도 하고, 센터와 인연이 없었더라도 바자회 물품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얼른 승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4월 15일)에 국수를 갔다 주기로 했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자, 한두명씩 회원이 오더니 십여명의 낯선 손님이 센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렇게 많은 손님이 한꺼번에 온 건..거의 일년 만인 듯했습니다.

 

소미회는 손재능이 다양한 여러 회원이 모여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구성되었다고 했습니다.

첫 행사로, 우리 센터에 국수를 기부하게 된 것입니다. 기부하는 것이 좀 어색했는지 기념촬영하고 뒷정리 깔금하게 하고 바람처럼 사라지셨습니다. 휙~

 

기부받은 국수가 생면이라 다다음주에 하는 행복주간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외국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선착순으로 받아가면 된다고 했습니다. 50여개의 생면도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휙~

 

외국인근로자는 이 맛깔나는 생면으로 무엇을 해 먹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