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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3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7. 28.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3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7.28.~2024.7.31.)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과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화요일저녁반 수업도 하였습니다.

 

세종학당의 실용한국어 2로 수업을 하고 있는 일요일오전반 소식입니다.

센터 외부에 있는 온도계가...41도라고 합니다. 실외에 잠시라도 나가 있으면 숨이 턱 막힐 정도입니다. 이런 날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누가 오겠어~~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이번주도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센터에서도 시원한 음료수와 얼음물을 준비해 나눠 주었습니다.

수업 시작 전 한국폴리텍대학 수요조사와 저녁이있는삶 참여자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 조사 때문에 수업이 살짝 늦어졌습니다. 반장이 숙제를 모아 강사에게 전달을 하고, 본격적인 수업을 하였습니다.

세종학당 교재는 구성과 실습이 잘 구성되 있어 교재를 변경한 후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어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실습도 진지하게 열심히 합니다. 이런 식이면 더 한국어를 빨리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오후반 수업입니다.

낮 시간이 되니 더 더워진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사람도 없어서 한산해 보입니다. 매번 나오던 외국인근로자는 물놀이를 갔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공부도 좋지만 시원한 물놀이만한 게 없잖아요.

공부는 다음 주 부터 하면 됩니다..더 열심히~~~

사회통합과정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재구성이 어렵고 낮설어서인지 어렵다고 합니다. 익숙해지길 기다렸다가 만족도 조사를 해 기존 교재로 변경할 것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무조건 열심히 해 보겠다고 합니다.

 

 

한국어 입문자를 위한 일요일저녁반입니다.

이상하게~수강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많은데, 수업에 나오는 인원은 항상 4명 쯤 됩니다. 이번에는 문자를 보냈더니, 나오겠다고 한 외국인근로자도 안보이네요...다~~! 더워진 날씨 탓입니다~

한국어를 문장 수준으로 읽수 있게 된 외국인근로자 부부는 다음주에 일요일오후반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려우면 다시 일요일저녁반에서 수업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고 했습니다. 

 

 

화요일저녁반 수업입니다.

밤에 한국어공부를 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강의입니다. 강릉에는 어느 덧 11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센터에 와서 한국어공부 삼매경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저녁반에서 강의를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는 자원봉사자도 함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는 센터에 종종 오곤 했는데요 한국어 실력이 제법 좋습니다. 그래도 더 정확하게 배우고 싶다면서 열공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