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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6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8. 27.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6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8.25.~2024.8.7.)는 일요일오후반, 일요일저녁반과 화요일저녁반 3개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오전반은 강원경제진흥원의 특강으로 한주 쉬어 갔습니다.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 소식입니다.

지난 주 덥고 날씨가 좋아서 바닷가로 나들이를 가서  한명도 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주는 3명이나 왔습니다. 그전에 비하면 수강생이 많이 줄었지만, 수강생 입장에서 보면 강사와 거의 과외 방식으로 진행이 되다보니 일취월장하는 건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 전에도 한국어를 잘 하기는 했지만, 농담도 이제는 잘 이해해서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강사가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서 걱정입니다. 곧 좋아지겠지요.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저녁반 수업입니다.

지난 주에 수강신청을 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아서 이번 주는 많이 온다고 한국어 자원봉사자에게 자랑을 했는데요. 아쉽지만 3명이 참여했습니다. 평창에서 온 가족이 한국어를 배우러 오기도 하는데요. 자녀가 한국말을 제일 잘해서 통역을 해주면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다음 주에는 연락을 열심히 해서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퇴근 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화요일저녁반 수업입니다. 수강생이 많이 줄어들어 걱정이긴 이 반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는 거의 과외나 다름 없는 수준의 교육을 받기 때문에 실력 부쩍 늘기도 하지만 어딘지 아쉽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 반엔 지금 본국에 잠시 쉬러 간 외국인근로자가 많습니다. 강사가 숙제를 잔뜩 내주긴 했는데 잘 하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