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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7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9. 4.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7 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9.1.~2024.9.3.)는 오랫만에 모든 수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3개반 화요일 1개반 총 4개반과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요청한 주문진 한국어교실 등 5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은 지난 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경제특강을 해서 한 주 쉬었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일이 많이 늘어나서 다음 주에는 못 나올 것 같다면서 한 걱정을 하다가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화방식의 수업은 발표도 해야하고 옆 사람과 짝을 지어 대화도 해야 되기 때문에 매번 비슷한 자리에 앉습니다. 자리가 바뀌면 어색한지...에휴

다른 국적의 사람과도 대화를 할려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혀야 하기 때문에 한국어 실력도 부쩍 늘어 나는 듯 합니다. 틀리면 눈치를 슬쩍 보다가 서로 웃어서 열심히 공부하려는 분위기를 더 밝게 해 줍니다.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입니다.

수강생이 얼마나 참여할 지 예측할 수 없어서 강사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실력이 돼서 한국어로 문자를 보내도 될 듯해 수업이 있다는 내용을 문자로 발송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센터 입구에는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입간판을 만들어 배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업에는 2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건 여전합니다. 


 

입문자를 위한 한국어교실은 일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합니다. 

주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어를 신청합니다. 지난 주에는 4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신청을 했습니다만~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한명도 안오고, 간간이 한국어를 배우러 오던 근로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일요일저녁반은 수준에 맞게 2개로 나눠서 진행을 합니다. 한국어자원봉사자 4명이 수업하는 것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배우는 학생도 가르치는 강사도...수강생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곧 추워지니...그 때는 수강생이 좀 늘어 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개설한 화요일 저녁반은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합니다. 요즘 수강생이 많이 줄어서 일요일오후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 외국인근로자가 있어서 정리하기도 쉬운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우선 시즌4까지는 운영을 하고 시즌5에서 대대적 개편을 해야 할듯 합니다. 한명이라도 배운다면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겠네요~이런 고민할 필요없이 한국어를 배운다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