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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9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10. 3.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4, 9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전 주는 추석 연휴로 휴강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9.22.~2024.9.24.)는 일요일 3개반과 화요일 1개반, 주문진 한구어교실 2개반 등 총 6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입니다. 추석 연휴에 저번 수업에 이야기 나눈 계획대로 잘 쉬다 왔는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계획대로 가족과 만나고, 친구와 서울에 가서 놀다오고...재미있게 지난 외국인근로자도 있고, 계획은 계획일뿐...그냥 집에서 쉰 외국인근로자도 있었습니다. 

쉬는 날이 길어서 강사가 내준 숙제를 다들 안해오면 어쩌나 했는데, 숙제(일기쓰기)도 잘 해오고 강사가 실력이 많이 늘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왜 그리들 힘이 없어 보이던지...피로회복 음료라도 사다가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 14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 수업입니다. 지난 주 공지대로 다음 주까지만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강사에게 이제부터 잘 나오겠으니 계속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만, 예정대로 다음 주까지만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초급 수준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입문반에서 올라온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수강했었습니다. 일부 외국인근로자는 쓰기와 읽기는 정말 자신있는데 대화가 어렵다고 해 대화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방법을 강사가 재미있게 잘 알려주었기 때문에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이 수업이 아니더라도 화요일저녁반에서 수강을 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은 없습니다~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저녁반 수업입니다. 자음과 모음을 배우는 입문초급반과 간단한 단어와 문장읽기를 배우는 입문중급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강신청자는 주당 6명 정도가 신청을 하지만 막상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는 20%수준입니다. 아직 강의 교재가 명확하게 정리 안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너무 빨리 한국어를 배워서 인지...아무튼 수강생이 신청자에 비해 적습니다.

그래도, 한국어자원봉사자 덕분에 늘 재미있고 알차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외국인근로자가 퇴근 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화요일저녁반 수업입니다.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더니, 이제는 수준은 달라도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센터 인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 입니다. 요즘은 해가 짧아져서 나들이가기 어려우니....공부하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일요일오후반에서 옮겨 올 외국인근로자 있어서 수강생이 꾸준히 늘어 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문진 한국어교실은 인근 농공단지에서 근로하는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