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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4_10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10. 3.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10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9.29.~2024.10.1.)는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일요일수업 4개반 운영하였고, 주문진 한국어교실 2개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수업입니다. 추석 연휴 후유증에서 벗어 난 것일까요? 생기있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휴가를 다녀온 외국인근로자도 다시 나오고 바쁜 시기가 지나서 다시 한국어 공부를 하러오는 외국인근로자가 늘어서 더욱 더 생기있는 모습으로 수업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수업은 진지하게~~~~하려다가도 실없는 농담에 강사도 웃고 수강생도 웃어버리고 맙니다. 어찌 되었든...모든 파이팅입니다.

 

 

오늘 종강을 한 일요일오후반 수업니다. 모두 차분하게 수업을 듣습니다.

강사의 지시대로 소리내 읽기도 하고 질문에 답을 하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더 수업을 계속 해 줄 수 없냐고 요청을 해 왔다고 합니다.

그 동안 일요일오후반은 가족 단위의 외국인근로자가 찾아 왔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는 경우도 있어서 상황에 맞게 놀이방도 운영을 했고,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수강생이 많았기 때문에 러시아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안좋아진 경기 탓에 일감을 찾아 강릉에 체류하는 기간이 짧아, 수강생이 점점 줄어 들었습니다. 지금은 화요일저녁반으로 수강생을 옮기기는 했지만 시즌 5에서는 다시 개강할 예정입니다.

이 시간대에는 문화통합사업의 파일럿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계획입니다. 어렵게 결정한 만큼 알차게 운영해 보려 합니다..


 

한국어에 입문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저녁반 수업입니다. 입문초급반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는 없었고, 입문중급반만 운영하였습니다. 같은 고민이지만, 접수한 외국인근로자는 많은데 막상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 적어서 답답할 따름입니다. 시즌5 준비를 슬슬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알찬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재와 교수방법 등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화요일저녁반은 임시공휴일로 휴강되었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