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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한석봉 배, 한글이름 이쁘게쓰기 대회_20241006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10. 7.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곧 돌아오는 한글날을 맞이한 특별활동  "한석봉 배, 한글이름 이쁘게 쓰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어를 소통의 수단으로 열심히 익히고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한글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어교실을 듣는 외국인근로자는 물론, KIST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유학생, 외국인근로자의 배우자도 초청해 진행했습니다. 

 

진행은 모란(대표 김은화)에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사전에 외국인근로자의 이름을 받아 정성스럽고 예쁘게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입장하면서 각자 자기이름 카드를 한장씩 받고 자리에 앉으면서 자기 이름도 이렇게 이쁘게 쓸수 있구나....감탄하는 모양새 입니다.

 

10시쯤 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두툼한 흰색 종이에 김은화 대표가 미리 써준 이름카드를 보고 써 봅니다. 쓴다기 보다는 그린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합니다. 매번 쓰는 자기이름인데도, 다르게 느껴지나 봅니다.

 

꼭 자기이름만 쓰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 "가족모두 행복해져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등등...좌우명을 쓰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이름카드는 LED가 나오는 액자에 인쇄해 주기로 해서인지....다들 꾸미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나무도 그리고, 단풍도 그리고, 산/들/강/, 새...다양한 그림을 이름 옆에 한땀한땀 잘 그려 넣습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자기 소개와 함께 이번에 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로 해보았습니다.

서툴러도 한국어로 소개하다 보니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모여도 소통할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승자는 심사중입니다~

누가, 우승을 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