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_17주차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4, 17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주(2024.11.24.~2024.11.27)에는 일요일 2개반과 화요일 1개반, 주문진문화교육센터와 KIST에서 진행되는 한국어교실 각각 2개반 씩을 운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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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에 수강생이 많이 줄어들어 보이죠?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는 다른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 프로그램도 한국어로 진행이 되니 한국어공부는 빠지지 않고 한 샘이 되겠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린 외국인근로자도 있고, 근로 중 다쳐서 못나온 외국인근로자도 있습니다. 강사도 센터도 걱정이 많아집니다.

새로운 외국인근로자가 늘어서 일요일오전반은 초급에서 중급 사이로 난이도를 조정하였습니다. 교재도 어느 덧 2권이 끝날 때가 되다보니 교재 수준도 제법 올라갔습니다. 수업 중 어려운 부분은 강사가 잠시 시간을 내서 별도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곧 종강입니다. 시즌 5에는 어떤 외국인근로자와 공부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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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 오후반입니다. 수강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아야 1~2명 사이입니다. 그렇다고 수강신청자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닙니다. 주당 4~5명 정도가 신청을 하는데 막상 공부하러 나오는 외국인근로자가 적을 뿐입니다.

강릉생활에 언어적 불편함이 적어서 그런가 봅니다.....이번에도 한국어 자원봉사자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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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화요일저녁반 수업입니다. 센터 인근에서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주로 이 수업에 참여합니다. 게다가 아이와 함께 오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어서, 놀이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오는 사회봉사학생이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아주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게다가, 인근 서점에서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고해서 2주간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수업 전 미리 책을 나눠주었습니다..알찬 수업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