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_20250209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 오전반 5회차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는 시즌1과 2에서 처럼 외국인근로자의 생활에 맞춘 내용과 직장에 필요한 것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11년만에 개편된 EPS-TOPIK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문화/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강릉살이가 조금 더 안전하고 수월해 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최근 수강생이 꾸준히 늘어나더니 이번에 결국 20명을 채웠습니다~

2023년에는 주문진에서 일하는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만 20명이었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한국어를 수강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국적도 동남아에서 알제리, 이란, 네팔, 인도 등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단순히 한국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다른나라 사람과 교류하면서 문화도 접하고, 각종 정보도 교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강의실이 좁아서 걱정입니다. 평소보다 더 자주 들락날락하면서 강의실 온도와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 주고는 있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감기때문에도 걱정이구요.

 

이번 시간에는 3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강을 끝냈습니다.

수강생이 많아져도 강사가 일일이 대화를 시켜보고 실력이 많이 늘었다면서 따봉도 날려주고...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1시간을 소방안전교육으로 대체해 수업시간이 짧았지만, 한국어만큼은 언제나 알차게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