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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y2

[교육사업] 한국어교실Y_한글시작반과 초등시작반_20250211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가 개강했습니다. 학교방학을 즐겁게 보내라고, 센터 한국어교실도 잠깐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이라고 그렇게 말을 했건만, 몇주 전부터 수업하냐고 계속 왔었더랬습니다. 이젠 드디어 수업을 할수 있게 되었다면서 시끌시끌하게 들어오는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한국어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처음 한국어를 접하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한글시작반을 운영하게되었습니다. 강사도 새로 와서 이 반은 정말 서먹서먹 할 것 같았습니다. 학생은 한국어를 모르고, 강사는 러시아어를 모르고.....에휴 강사에게 운영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달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수업을 잘 부탁드린다고 하고 수업을 잠깐 지켜 봤습니다. 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 눈치껏!!서로 조율해 가면서 수업을 해나가고 .. 2025. 2. 12.
[센터이야기] 열공준비..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텅빈 강의실 사진 같죠? 아닙니다~자세히 보시면 책상 위에 뭔가가 있습니다. 연필 한자루와 쪽지들이 있습니다. 한국어교실Y가 시작되기 전 아이들이 먼저 와서 자기가 항상 공부하던 자리에 물건을 놓고 가는 겁니다.쪽지에는 친절히, 자기이름을 써 놨더라구요. 이런 풍경은, 오픈런을 해야하는 아이템 줄서기, 동네 약수터, 노량진 고시학원...에서 볼수 있는 풍경인데 정겹습니다. 아이들의 열정처럼 한국어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언제나 응원해 주세요. 202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