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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5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2. 25.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3, 5주차 주업을 하였습니다.(2024.2.18. ~ 2024.2.24.)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14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16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19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오전 10시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수업은 세종학당의 실용한국어 2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재 자체도 혼자서 공부할수 있도록 구성되 있습니다. 하지만, 모여서 같이 하는 수업이 재미있지요. 2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색한 문장도 소소한 실수도 웃음으로 크게 넘깁니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잘 대응할 수 있겠지요? 

 

명절 보너스(?)를 두둑히 받았다면 자랑도 해보았습니다.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은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눈이 올 것 같이 날씨가 흐려서 일까요 수강생이 많지 않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EPS-TOPIK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웠던 것 이라고 건성으로 배우는 건 아닙니다.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센터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저녁반은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수업입니다. 매주 개강합니다. 3주 후에는 받침이 있는 한국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게되면 다른 반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한국어봉사자가 한명만 있어서, 통역을 해주는 외국인근로자와 초등학생이 자원봉사자를 도와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화요일저녁 7시에 시작하는 화요일저녁반은 일을 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야간에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부터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외국인근로자까지 정말 다양한 수준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합니다.

눈이 제법 내리기 시작해 아무도 못오나 했더니, 버스를 타고 매 번 오시는 외국인근로자가 왔습니다. 2시간 동안 강사와 재미있는 수다를 실컷 떨다 갔습니다. 강의실인지 찾집인지 모를 정도로요. 

 


 

2023년에는 3월부터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센터를 찾아 온 외국인근로자가 많아졌습니다. 한국을 이해하고 말을 배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