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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3_6주차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2. 28.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3, 6주차 주업을 하였습니다.(2024.2.25. ~ 2024.2.28.)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일요일 10시 시작), 일요일오후반(일요일 14시 시작), 일요일저녁반(일요일 16시 시작), 화요일저녁반(화요일 19시 시작) 등 4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10시에 시작되는 일요일오전반은 말하기는 물론, 읽기와 쓰기에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고있습니다. 2023년, 읽기와 쓰기 보다는 회화와 문법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면 한다는 외국인근로자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본국에서 이미 한국어 공부를 해왔고, 센터가 개소한 뒤로 꾸준히 한국어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제안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에 회화와 문법 비중을 늘리니, 한국어 실력도 부쩍 늘어나고 있고 서로 사이가 좋아 진 것 같습니다. 매번 자리가 바뀌니 그때 마다 새로운 옆자리 외국인근로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되었기 때문인듯합니다.

 

곧, 한국어 자원봉사를 섭외해 대화를 해볼 계획입니다. 잘 하겠지요?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일요일오후반에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는 거의 정해진 듯합니다. 앉는 자리도 암묵적으로 제자리가 정해져 있는 듯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교통과 관련한 내용으로 수업을 하였습니다. 때마침, 세종학당 교재에 교통관련 내용이 있어서 수업 보조 교재로 활용하였습니다.

2023년과 같은 교재로 반복 수업을 하다보니, 식상할 수 있을 듯해 강사가 제안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라 질문도 많습니다.  이러면서 강릉살이에 적응해 가는 것이겠지요?

 

 


 

일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일요일저녁반 수업에는 앞 수업에서 아직 한국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얼마전 강릉에 새로 온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였습니다. 매주4~5명 정도가 수강신청을 하는데, 수업에 참여하는 비율은 낮습니다.  이번 수업에도 한국어자원봉사자 2명이 함께 했습니다.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화요일저녁반에는 한명도 오지 않았네요. 다들 열심히 일하고 쉬거나, 야간 근로를 하거나, 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요. 다음부터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