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주요사업42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16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동남아의 고용허가제 국가에서 온 외국인근로자가 대부분 이었지만, 현재는 알제리, 러시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국적도 다양해 졌습니다. 공용어로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부 시간만큼 쉬는 시간도 떠들썩 합니다. 간간이 무슨 이야기를 하나 들어보면, 어디 음식점이 맛있다, 쿠팡에서 무엇을 샀는데 좋더라...뭐~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간혹, 전달하기 어려운 한국어는 영어로 설명하곤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한국어입니다. 빠른 시간 내 실력이 부쩍 는 외국인근로자의 특징은 단순한 단어 조합으로 의사표현을 하기 보다는 문장을 만들어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는 .. 2025. 3. 17.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1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문화통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은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쓸모있는 자기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한국민화를 배워보기로 했습니다.동양적인 것에 대한 신비함과 강렬한 색체감 때문에 선착순으로 한 모집은 이틀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지난 시간에 선택한 밑그림에 선을 그려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채색을 합니다. 강사 말로는 어렸을 때 붓 한번 잡아 보신 것 같다고...너무 잘한다고 칭찬이 대단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작은 모양에 채색을 하려니 집중이 잘되는 모양입니다.남성 외국인근로자는 어렵다고 하고, 여성 외국인근로자는 재미있다고 합니다. 전혀 다른 말인데...묘한 느낌이.. 2025. 3. 1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31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 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화요일 저녁반은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초급부터 중급 수준의 외국인근로자가 듣기에 적합합니다.오늘 부터는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학생이 함께해서 강사가 미쳐 봐주지 못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국어와 책으로 배우는 한국어가 표현 면에서 차이가 많다 보니, 강사도 가끔 외국인근로자가 사용하는 말에 깜짝 놀랍니다. 대부분 존댓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데요. 이건 외국인근로자에게 반말로 작업지시나 대화를 하는 한국인 때문이 아닐까...조심스레 넘겨 짚어 봅니다. 잘 못 배운 한국어를 바로 잡기는 시간이 조금 오.. 2025. 3. 12.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_동해지역_20250310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동해지역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실 개설과 운영을 위해 북평산업단지경영자협회와 동해시 노사민정협의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직장 내 원활한 소통과 안전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어가 필수입니다. 동해지역의 경우 대부분 한국어를 능숙하게 잘 구사한다고는 하지만, 처음 한국어를 시작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있기 마련입니다.한국어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홍보, 강사지원은 센터에서 하고, 모집과 홍보는 경영자협회에서 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교육장소가 새로 건축되고 있는 동해시 복합문화센터인데, 아직 공사 중입니다. 공사가 8월이면 마무리 된다고 하여 그때까지는 산업관리공단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한국어가 필요한 외국인근로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동해 노사민.. 2025. 3. 1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09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수업을 하였습니다.중급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요일오전반과 한국어입문자를 위한 일요일입문반을 오전 10시부터 같이 시작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적어도 이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은 직장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 배웁니다. 직장 동료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때도, 상사의 지시를 받을 때도 어설픈 한국어 실력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해가 불러오는 결과는 생각보다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 수가 많아지다 보니 강의실이 좁아 생기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넉넉하게 사용하던 책상도 교재와 노트 한권을 놓으면 꽉 찹니다.핸드폰도 꺼내놔야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데.. 2025. 3. 9. [교육사업]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_4개반_3월첫주 3월 입학식과 새로운 소식들로 활기찬 모습의 청소년들입니다. 입문반에선 자음과 모음을 익히고 입모양을 보고 소리내는 방법을 알고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듣는 단어에 어색하지만 빨리 다음 단계를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며 단어를 만들어 활용하는 모습을 조만간 볼 것 같네요! 그 옆 초등기초반에선 바다 속에 사는 것들을 이야기 해보고 클레이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혀보았습니다. (즐겁게 클레이 놀이를 하던 중 세면대 정리 안하고간 친구!! 선생님이 기억한다!!!ㅋㅋ) 놀이로 한글에 쉽게 접근하게 만든 선생님 최고!! 다음날 초등진도반, 중등진도반에서 이번 년도 사업관련 소개 및 안내를 하고 수업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독감무료접종을 안내하고 건강.. 2025. 3. 6.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3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어제와 오늘 강릉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온이 높아 눈이 거의 다 녹아서 길가에 뭉쳐 놓은 눈 말고는 없습니다. 많이 오면 휴강을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다행입니다.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화요일저녁반 수업은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 도와가며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사와 수강생은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세세한 표현까지 이해하려면 먼저 이해한 외국인근로자가 자국어로 설명을 하곤 합니다. 이 반은 여전히 화이팅이 좋아서~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다음에는 주로 어느 외국인근로자 때문에 웃는지 살펴 볼 요량입니다. 눈길 조심히 집.. 2025. 3. 4. [문화통합] 저녁이있는삶_한국민화_202503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저녁이있는삶 한국민화 프로그램을 2025년 첫번째 문화통합사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만족도가 높을 경우 하반기에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국민화는 투박하면서 섬세한 외곽과 아름다운 색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아주 멋집니다. 동양적 의미까지 더해져 각 민화의 모티브에는 그 만의 독특한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문화권이 아니면 아주 생소한 그림형태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자 마자 마감되다시피 했습니다.같이 하게 된 6명의 외국인근로자는 복 받은 겁니다! 이번에는 모란의 김은화 대표가 지도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미리준비된 밑그림.. 2025. 3. 4.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시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02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 수업을 하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중급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요일오전반과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입문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3.1절 연휴라서 바람 쐬러 나들이간 외국인근로자가 많나 봅니다. 강의실에 빈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수업 중 나라별로 생일에 무엇을 먹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대부분이 케익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같은 경우에는 코코넛밀크에 소스를 넣고 찹쌀 경단에 콩을 넣어 만든 음식을 먹는다고 보여 주었습니다. 이란은 전통케이크를 먹는다고 하는데 아직 한국어가 서툴러서 자세한 설명을 하지 못해 다음 시간에 다시 발표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은 여전히 즐겁나 봅니다.. 2025. 3. 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5_화요일저녁반_2025022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요일저녁반은 주로 낮에 인근에서 일하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계절이나 일감에 따라 수강생 수가 심하게 늘었다가 줄었다가 했는데요, 올해는 꾸준히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늘어서 안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혹,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수업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보통은 강사가 따로 수업시간에 짬을 내 봐주기는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그만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에 대한 해결책을 빨리 찾아 내야 할 듯합니다. 늦은 밤까지 열공하는.. 2025. 2. 2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22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5, 일요일오전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여전히 날씨는 따뜻해질 기미도 없이 추운 날씨가 1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따뜻해진다고 하니..기대해 봅니다. 일요일오전반은 중급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한국어 대화가 가능하고, 읽기와 쓰기도 어느 정도 가능한 외국인근로자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간혹, 한국어를 잘 몰라도 강사가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 옆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배정해 서로서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재구성에 기초문법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한국어 문법도 함께 배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문법은 익히기 어렵습니다. 반복해서 말을 해주어도 막상 적용하면 제대로 못하는 경우.. 2025. 2. 23. [강원대학교]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협력 협약 강원대에서 주최한 글로벌 인재의 지역상생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 개최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진행된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협력 협약'식 참여가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협약에는 강원대, 강원CBS,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춘천상공회의소 그리고 저희 센터가 참여하였습니다. 협약서 제2조 협력사항과 관련하여 다른 협력기관들의 요청이 있을 시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2025. 2. 23.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 2025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2주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방학기간 강사님들도 2주간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아이들은 연필을 잠시 내리고 영화감상 등으로 수업을 대신하기도 하다가첫수업을 열었는데 아직 시간 약속에 대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다보니첫번째 수업에는 빈자리가 많았습니다.이번 수업이 진짜 첫수업인 것처럼 거의 모든 학생들이 센터를 찾앗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지역거점 예비과정의 지원이 이루어질 시올해는 함께 무엇을 하고 놀지, 무엇을 배울지, 무엇을 보고듣고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작년초만해도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물어보면 운을 떼는 아이도 극소수고하고싶은 무엇이 있는 아이들도 극소수였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아이들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너.. 2025. 2. 23. [상담사업] 학교안내문...여전히 어려워요.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때쯤이면, 학교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외국인근로자는 학교로부터 엄청난 숙제를 받습니다.각종 개인정보활용 동의서와 자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야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문서를 작성하는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용어자체도 어렵고, 왜 이런 정보를 제공해야 되는지도 모르는데.....작성해 달라고 하니 그저 난감할 뿐입니니다. 센터에서는이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모아서 한국어를 잘하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문서작성을 도왔습니다.큰 숙제를 하나 하고 난 것처럼 홀가분한 표정이 많은 것을 이야기 하는 듯 했습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학부형이 있다면, 소개시켜주세요~ 2025. 2. 2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218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좀처럼 날씨가 따뜻해지지 못하고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봄절기 중 2번째인 우수인데도 여전히 춥습니다. 언제쯤 봄이 올련지... 화요일저녁반은 일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야간에 한국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수강생도 지속적으로 늘었고, 출석율도 좋아져서 강사가 수업을 운영하기에 너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수강생의 한국어 실력도 좋아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강생이 교재를 대부분 구입해 공부를 하고 있어서, 능률도 높아진 듯합니다. 오늘도 주경야독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응원합니다. 2025. 2. 18. 이전 1 2 3 4 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