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125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40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1주에 1번 야간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센터 인근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수업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외국인근로자가 나타나지 않길래 아무도 안오려나 했더니, 만우절처럼 우르르 한꺼번에 시간에 맞춰 센터로 들어왔습니다. 우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수업이 시작되니, 피곤한지 연신 하품을 하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습니다. 주경야독! 정말 힘들지요.배우기를 이렇게 힘써서 하는데 곧 한국어 실력도 좋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다음 주에는 그간 배웠던 한국어 실력을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우승하면 상금도 있습니다! 다들 다음 주 시험 잘보.. 2025. 4. 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30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과 일요일입문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색상도 화사해 지는 것으로 봐서...봄이 오나 봅니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일요일오전반은 중급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개정된 교과서로 충실하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개인발표 시간을 늘렸습니다. 읽고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말하는 시간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근로자마다 어려워 하는 부분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공통적으로 어려워 하는 부분이 말하기입니다. 강사가 일일이 발표하는 것을 점검하고 잘못된 표현을 고쳐주고 있습니다. 잘못해도 즐겁고, 잘하면 더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입문반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는 실력이 많이 늘었다.. 2025. 3. 3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32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 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화요일저녁반은 낮동안 일을 해서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저녁시간에 운영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과정이 운영되면 될수록 새로운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기 보다는 기존 외국인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수업 수준도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입문반은 일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안돼서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가 화요일저녁반을 수강하게 되면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학생이 도와 주고 있습니다. 자리배치도 강사가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과 서툰 사람을 함께 앉게 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서.. 2025. 3. 3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23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과 일요일입문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요즘, 다 힘들다고 합니다. 물가가 올라 먹고 살기 힘들고, 인건비가 올라 사업하기 힘들고, 월급 빼고 모두 올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씀씀이가 줄어들고...지역경기가 그 만큼 안좋습니다.어느 날 수업에 나오지 않는 외국인근로자가 있으면 일자리가 없어져서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갔다고 합니다. 에휴~ 그래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근로자는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안정적인 체류자격을 위해서는 한국어점수가 필수이기도 하고 조금 더 나은 대우를 받을려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을 잘 이해하는 강사도 강의 준비를 허투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강사는 한국어를.. 2025. 3. 30.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318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낮에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퇴근 후 한국어교실을 배울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수강생 보다는 기존에 나왔던 외국인근로자가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대신, 집에 갔다왔던 외국인근로자가 얼마전에 돌아와 반가운지 수업시간임에도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게다가, 얼마전 부터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학생이 수업에 참여해 꼼꼼히 챙겨 주고 있습니다. 1대1 맞춤형 코치라서 그 외국인근로자도 실력이 부쩍 늘었으면 합니다. 눈이 하루 종일 요란하게 왔습니다.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래봅니다. 2025. 3. 1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16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동남아의 고용허가제 국가에서 온 외국인근로자가 대부분 이었지만, 현재는 알제리, 러시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국적도 다양해 졌습니다. 공용어로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부 시간만큼 쉬는 시간도 떠들썩 합니다. 간간이 무슨 이야기를 하나 들어보면, 어디 음식점이 맛있다, 쿠팡에서 무엇을 샀는데 좋더라...뭐~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간혹, 전달하기 어려운 한국어는 영어로 설명하곤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한국어입니다. 빠른 시간 내 실력이 부쩍 는 외국인근로자의 특징은 단순한 단어 조합으로 의사표현을 하기 보다는 문장을 만들어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는 .. 2025. 3. 1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31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 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화요일 저녁반은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초급부터 중급 수준의 외국인근로자가 듣기에 적합합니다.오늘 부터는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봉사학생이 함께해서 강사가 미쳐 봐주지 못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국어와 책으로 배우는 한국어가 표현 면에서 차이가 많다 보니, 강사도 가끔 외국인근로자가 사용하는 말에 깜짝 놀랍니다. 대부분 존댓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데요. 이건 외국인근로자에게 반말로 작업지시나 대화를 하는 한국인 때문이 아닐까...조심스레 넘겨 짚어 봅니다. 잘 못 배운 한국어를 바로 잡기는 시간이 조금 오.. 2025. 3. 1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09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수업을 하였습니다.중급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요일오전반과 한국어입문자를 위한 일요일입문반을 오전 10시부터 같이 시작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적어도 이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은 직장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 배웁니다. 직장 동료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때도, 상사의 지시를 받을 때도 어설픈 한국어 실력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해가 불러오는 결과는 생각보다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 수가 많아지다 보니 강의실이 좁아 생기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넉넉하게 사용하던 책상도 교재와 노트 한권을 놓으면 꽉 찹니다.핸드폰도 꺼내놔야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데.. 2025. 3. 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304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어제와 오늘 강릉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온이 높아 눈이 거의 다 녹아서 길가에 뭉쳐 놓은 눈 말고는 없습니다. 많이 오면 휴강을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다행입니다.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화요일저녁반 수업은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 도와가며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사와 수강생은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세세한 표현까지 이해하려면 먼저 이해한 외국인근로자가 자국어로 설명을 하곤 합니다. 이 반은 여전히 화이팅이 좋아서~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다음에는 주로 어느 외국인근로자 때문에 웃는지 살펴 볼 요량입니다. 눈길 조심히 집.. 2025. 3. 4.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시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302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 수업을 하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중급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요일오전반과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일요일입문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3.1절 연휴라서 바람 쐬러 나들이간 외국인근로자가 많나 봅니다. 강의실에 빈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수업 중 나라별로 생일에 무엇을 먹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대부분이 케익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같은 경우에는 코코넛밀크에 소스를 넣고 찹쌀 경단에 콩을 넣어 만든 음식을 먹는다고 보여 주었습니다. 이란은 전통케이크를 먹는다고 하는데 아직 한국어가 서툴러서 자세한 설명을 하지 못해 다음 시간에 다시 발표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은 여전히 즐겁나 봅니다.. 2025. 3. 2.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S5_화요일저녁반_20250225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요일저녁반은 주로 낮에 인근에서 일하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계절이나 일감에 따라 수강생 수가 심하게 늘었다가 줄었다가 했는데요, 올해는 꾸준히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늘어서 안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혹,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수업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보통은 강사가 따로 수업시간에 짬을 내 봐주기는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그만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에 대한 해결책을 빨리 찾아 내야 할 듯합니다. 늦은 밤까지 열공하는.. 2025. 2. 2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218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좀처럼 날씨가 따뜻해지지 못하고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봄절기 중 2번째인 우수인데도 여전히 춥습니다. 언제쯤 봄이 올련지... 화요일저녁반은 일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야간에 한국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수강생도 지속적으로 늘었고, 출석율도 좋아져서 강사가 수업을 운영하기에 너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수강생의 한국어 실력도 좋아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강생이 교재를 대부분 구입해 공부를 하고 있어서, 능률도 높아진 듯합니다. 오늘도 주경야독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응원합니다. 2025. 2. 18.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일요일오전반_20250216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일요일오전반 수업을 하였습니다. 어느 덧 개강한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개강할 때에 비해 수강생이 배는 늘은 듯합니다. 매번 10명 내외의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수업을 했었는데요. 현재는 20명 가량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수강생이 늘어나면서, 복잡해진 강의실과 개별발표 시간이 줄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습니다. 이 부분은 강사가 시간을 잘 활용해 보완을 하고 있고 그 전에 내 주었던 숙제를 줄이는 방법으로 수업에 발표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숙제는 나중에 한꺼번에 내주 실 듯한데....버겁지는 않을려나요? 부모가 한국어공부를 하러 오면 당연히 자녀도 함께 오게 되어있습니다.아직은 같이 놀아줄 친구나 담당자가 없지만, 곧 강릉원주대학교 자.. 2025. 2. 17.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_화요일저녁반_20250211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5, 화요일 저녁반 수업을 하였습니다.입춘이 지나도 좀 처럼 따뜻해질 기미도 안보이더니, 이 날은 영하 8도까지 내려 갔습니다.추운 날씨에도 한국어를 공부하러 온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미리 난방도 해 놓고, 따뜻한 차도 함께 준비해 놓았습니다. 새로 발간된 EPS-TOPIK교재로 수업을 나간 뒤로는 수강생이 꾸준히 유지되는 듯합니다.뭐니뭐니 해도...페이백 프로그램의 위력이 큰 듯합니다. 교재값을 미리 내고 출결을 열심히 하면 나중에 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효과가 좋은 듯합니다만,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요? 교재가 충실해서 그렇습니다. 진도는 2주에 한장 정도 나갑니다. 발표 수업도 꾸준히 하고 있고, 듣기 문제도 함께 풀어보고 있어서 혹.. 2025. 2. 13. [교육사업] 한국어교실Y_한글시작반과 초등시작반_20250211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가 개강했습니다. 학교방학을 즐겁게 보내라고, 센터 한국어교실도 잠깐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이라고 그렇게 말을 했건만, 몇주 전부터 수업하냐고 계속 왔었더랬습니다. 이젠 드디어 수업을 할수 있게 되었다면서 시끌시끌하게 들어오는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한국어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처음 한국어를 접하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한글시작반을 운영하게되었습니다. 강사도 새로 와서 이 반은 정말 서먹서먹 할 것 같았습니다. 학생은 한국어를 모르고, 강사는 러시아어를 모르고.....에휴 강사에게 운영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달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수업을 잘 부탁드린다고 하고 수업을 잠깐 지켜 봤습니다. 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 눈치껏!!서로 조율해 가면서 수업을 해나가고 .. 2025. 2. 12.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