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센터소개/센터이야기

[센터이야기]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10. 3.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센터 인근에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건, 그 나라에서 살아 왔던 방식이 있다보니 한국의 문화와 규칙을 잘 몰라서 이웃과 마찰을 일으키고 살수도 있습니다.

몰라서 그런 것이니, 알려 줬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센터에 요청을 하러 옵니다.

 

예전에는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그냥 버려서 옥천동주민센터와와 인근 상가의 요청으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을 만들어서 희망하는 곳에 부착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밤 늦게까지 큰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바람에 잠을 잘 못자는 한국인이 찾아와 주의해 달라는 문구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저 안내판 덕에 이 한국인은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 밤을 잘 보냈을려나요?

다음에 만나면 물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