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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문화통합사업

[문화통합사업] 저녁이있는삶_떡케이크 3차시_20240924

by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2024. 10. 3.

 

안녕하세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저녁이있는삶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떡케이크 만들기 3차시, 마지막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사가  작업장을 옮겨 새로이 개업을 했습니다. 첫 수업으로 우리가 가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전 작업장 보다는 조명도 밝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오고....떡찜기도 새로 사서 수업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 었습니다..

그 동안 떡치는데 너무 더웠거든요....

 

그러나.....무슨 이유에서 인지 전기가 끊겨 다시 예전 작업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다시 내 집에 온듯한 포근함...

 

쌀가루에 좋아하는 소를 각자 열심히 넣고, 색깔이 다른 쌀가루를 차곡차곡 쌓아서 이쁘게 떡을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떡을 찰지게 반죽해 만든 꽃을 잘 배열하면...오늘 케이크가 완성되는 것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떡찌는 것은...25분 찌기...10분 뜸들이기...5분 식히기...이 공식으로 떡을 찌면 맛나다며 강사가 알려 주었습니다...

그 위에 찐 떡을 치대 떡판(?)을 만들고 그 위에 모형틀로 찍어내 꽃잎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모아...장미를 완성하면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장식을 만들어 지는 것이었습니다.

 

다들...무엇이 즐거운지 손으로는 장식으로 쓸 떡꽃을 열심히 만들고...입으로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웃고~~수다가 끊이지 않습니다. 늦은 밤이었는데도 즐거운 시간인가 봅니다..

 

케이크 위에 올린 꽃이 다 만들어지고...마음에 드는 데로 꽃을 배열하고...자기 마음에 쏙 드는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강사가 포인트 주라면서...금가루를 주었습니다..

 

만든 케이크를 사진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보내 자랑도 해봅니다.

마무리가 될 때쯤....

수강생들이 강사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선물을 주었습니다. 재미있고, 신기하고, 나중에 또 뵙자고 합니다.

 

늦은 밤까지 떡케이크 교실에 참여해준 외국인근로자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준 강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