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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사업/교육사업191

[청소년 한식교실] 어린이쿠킹클래스 두번째 수업_잡채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맞춤형 지원사업의 한 꼭지로 운영되는이주배경 청소년 한식교실_어린이쿠킹클래스 두번째 수업이 있었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번과 다르게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참여를 하였습니다. 차량 이동 없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하였는데한시간 전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선생님들 덕분에매일 한국어를 공부하던 교육장이 금새 요리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칼과 불을 사용하는 요리 수업이라 모두 안전에 유의 하면서 참여하였는데요 한식 중 외국친구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잡채가 오방색으로 이루어진 조화롭고 다양성을 담는 멋진 음식이라는 걸  알 수 있었고,선생님께서 직접 잡채를 만들면서 재료 손질 하는 법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 맡아.. 2024. 6. 30.
[교육사업] 2024년 1차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 도전골든벨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 도전골든벨을 처음으로 해 보았습니다.지금까지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습득이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고,아이들이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해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중등반과 초등진도반 아이들은한국어를 알아 듣는 바가 많아지고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양이 커지다 보니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것이 틀렸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물론 아이들이 잘 못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아이들의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응원하고 싶은 마음과자만하지 말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의도가 함께 있었습니다. 번호표를 뽑아 4명씩 팀을 정하고.팀별로 이름을 정하여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위주로 초등진도반 선생님이 스물 문항를 출제하여 단체전을 하였습니다. 초성퀴즈.. 2024. 6. 23.
[교육사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 중등반과 초등진도반 21주차, 초등기초반 20주차 수업이 있었습니다.해람중학교 배구대회 등 각종 학교 일정으로 인해 지난 주 참여하지 못했던 청소년들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날도 월등히 더워지고, 학업에 대해 지쳐가는 와중에도 성실히 수업에 임하는아이들이 고맙기도 합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서두에 주말에 있을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 도전골든벨에 대한 안내와요즘 부쩍 많아진 센터를 플랫폼으로 하는 각종 행사 참여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습니다.통역상담원 옐레나가 퇴근 시간을 훌쩍 지나서까지 도와 주었습니다. 각 반의 선생님들은 도전골든벨에서 아이들이하나라도 더 맞출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반기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한 팀전과개개인이 맞출 수 있는 개인전이 추가적으로.. 2024. 6. 23.
[교육사업] 러시어어떼기 15회차_20240619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입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많이 접하는 한국인과 러시아어에 관심있는 한국인에게 러시아어를 알려주고 있는 러시아어떼기 15차 수업입니다. 날씨가 엄청 덥습니다. 연일 35도 가까이 오르다보니 오늘 밤도 열대야가 올 것 같습니다. 요즘 수강생이 많이 줄었습니다. 강사는 너무 더우면 사람이 없다면서 9월이나 돼야 사람들이 올 것이라며 수강생이 적어진 것은 날씨 탓이다~~합니다.모스크바와 시베리아의 날씨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말해 주었습니다. 주로 농사 짓는 시기와 기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15주째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은 키릴 문자가 낯선지 교과서 옆에 러시아어 발음을 적은 종이를 놓고 수업을 합니다. 발음이 어려워.... 2024. 6. 19.
[교육사업] KIST 한국어교실_종강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KIST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교실, 종강하였습니다.지난 3월에 시작해, 총 24회 수업을 했습니다. 긴 여정을 끝까지 진심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KIST 유학생 및 연수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지막 시간인 만큼, 그 동안 한국어 수업은 어땠는지? 실력은 어느 정도 늘었는지? 못 다한 이야기가 있으면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에 한국어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본 시험지를 다시 풀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 때 소식을 전하면서 까만건 글씨고 하얀건 종이인듯 바라보다만 끝났었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수강생도 긴장되지만, 강사와 센터도 바짝 긴장을 하면서 시험을 봤습니다.  이제 웬만한 글자는 읽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꼭 한국어교실이 아니어도 랩.. 2024. 6. 19.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역문화체험_동해 무릉별유천지 강릉교육지원청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운영중인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의 유닛 지역문화체험 투,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에 다녀왔습니다.어린이날 대관령 삼양목장에 이어 두번째였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우비도 준비하고,축제장이고 부모와 함께 가는 것도 아니어서 다섯명 정도를 전담케어하는 봉사자분들도 모집하고,예쁘지는 않지만 멀리서도 눈에 쏙 들어오는 노란색 유니폼도 마련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당일에는 비대신 찌는 듯한 무더위를 극복해야 했습니다.축제장 입구에 늘어선 차량행렬로 인해 화장실이 급한 아이들도 속출하였습니다.배고프다, 덥다, 목마르다, 화장실이 급하다 등등 서른명의 아이들이각자 쏟아내는 자기이야기는 인솔자의 입장을 매우 힘들게 하였지만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우 즐거운 .. 2024. 6. 11.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9주차(종강)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9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6.9~2024.6.10). 이번주는 일요일오전반과 KIST 한국어교실 2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다른 반은 이미 방학을 했습니다. 참고로, 시즌 4 개강은 7월 14일(일요일)입니다.  일요일 오전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도 마지막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오는 외국인근로자도 있었구요. 일감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난 외국인근로자도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방학이라고 공지를 해서 일까요? 아니면 한국어공부를 계속하고 싶어서 인지, 정말 다음 주부터 방학이냐고 묻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았습니다. 결국 다시 안내를 했습니다~~ 지난 주 시험결과가 궁금할 테지만, 성적을 이야기해 주지는 않았습니다. .. 2024. 6. 10.
[청소년 한식교실] 어린이쿠킹클래스 첫수업_김밥 만들기 강릉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맞춤형 지원사업의 한 꼭지로 신청한이주배경 청소년 한식교실_어린이쿠킹클래스 첫수업이 있었습니다. 최대15명까지 가능한 수업이라 한국어교실Y에 참여하는 초등고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한하였습니다.그래서 초등저학년 아이들로부터, 중학교 아이들로부터자기들은 왜 참여할 수 없는지 2주 내내 시달렸습니다 ^^ 이 수업은 3주에 걸쳐 3회 진행될 예정으로 김밥과 잡채, 찹쌀경단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수업이 14시부터 시작되는데, 오늘도 변함없이 12시쯤 되니 아이들이 몰려듭니다. 센터 차량으로 안전하게 이동하여물과 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김밥 재료를 조리하고 칼을 사용하였으나불과 칼을 최소화하였고, 안전칼을 사용하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신나게 만들었고,자기가 만든 김밥도.. 2024. 6. 9.
[진로교육] 꿈찾기 프로젝트 강릉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의한 꼭지로 신청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꿈찾기 프로젝트' 2주간의 수업이 있었습니다.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실Y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아이들 가족의 서사에 대해서 들어보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가능성을 들어보고 남들 앞에서 발표해 보았습니다.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수도 있지만2주동안 처음 해보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요... 더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그들의 모국어로 써보기도 한그들의 꿈과 자기생각, 통역을 해준 김리나한테 번역을 부탁하였습니다.처음부터 빠짐없이 들어본 것이 아니기에다음주 번역된 글들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2024. 6. 9.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Y 19주차 중등반과 초등진도반이 진행되었습니다.초등기초반은 18주차 수업이 진행되었고요... 이번주는 학교에서 전달사항으로 안내를 요청해 오신 내용들도 있어바쁘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안내를 요청해 오신 내용은 학교생활의 규칙에 관한 것들이었습니다. △동해출장소 방문 등 결석사유 발생시 전날에 담임선생님께 반드시 이야기 하기 △공용물건을 사용 후 제자리에 두기 △남의 물건은 반드시 허락받고 사용하기 △쓰레기는 반드시 휴지통에 분리해서 버리기 △폭력적인 언행 사용 금지(물건던지기, 욕 등) △쉬는 시간 밖에서 놀고 교실로 들어올 때 반드시 손씻기 △밥먹고 양치하기 △한국어 수업 후 바로 교실로 가기 등등 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지역문화체험을 하면서 필요.. 2024. 6. 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8주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8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6.2.~2024.6.4.) 이번 주는  일요일오전반, 일요일오후반, 일요일저녁반, 화요일저녁반과 KIST 한국어교실이 운영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모든 한국어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입니다. 종강을 앞두고, 성취도(?)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센터 연간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센터에서 한국어를 수강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적어도 20점 이상(EPK-TOPIK기준) 상승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과연 달성을 했을까요?사전에 시험을 본다는 고지 없이 갑자기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은 사회통합프로그램 단계별 시험 중 중급시험으로 했습니다. 어렵죠~예전같았으면 웃고 떠들고 신.. 2024. 6. 4.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7주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17주차 수업을 하였습니다.(2024.5.26.~2024.5.29.) 이번 주는 일요일오후반, 화요일저녁반과 KIST 한국어교실이 운영되었습니다. 일요일오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함께 하는 경제특강을 해 쉬어갔습니다. 아쉽지만, 한국어입문과정인 일요일저녁반에는 수강생이 없어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일요일 오후2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후반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시간을 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열정을 갖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20회기 중 18회를 운영하였습니다. 이르기는 하지만 곧 여름방학도 합니다.얼마전 브라질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는 흥이 어찌나 많은지 흥부자 강사도 텐션을 따라가기 힘들다 합니다. 덕분에 수업분위.. 2024. 5. 29.
[교육사업]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_14주~16주 안녕하세요.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입니다. 이로운 한국어교실 시즌3, 소식 궁금하셨지요? 한꺼번에 14주차 부터 16주차 소식을 한번에 전달하겠습니다.(2024.4.21.~2024.5.19.) 일요일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일요일오전반 소식부터 전합니다.나날이 한국어실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네팔에서 오는 외국인근로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부분 한국어실력이 좋아서 강사가 전달하는 농담에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수업과 관련된 강릉살이 정보도 공유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숙제처럼 하고 있는 일기쓰기를 강사가 수업전에 검토해 2교시가 시작될 때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것도 있고, 수업에서 배운 것을.. 2024. 5. 28.
[자음과 모음] 청년커뮤니티 이음과 함께하는 자음과 모음 청년커뮤니티 이음에서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 학생들과 1주일에 한번씩 멘토와 멘티 활동을 해주시고 계십니다.이음내에서 이 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소모임을 자음과 모음으로 명명하셨다고 합니다.듣는 순간 마음에 쏙드는 재기발랄한 이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4월 18일 상견례를 갖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매칭이 되고 한달을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은 한달동안의 활동들을 모아보는 전체 모임이 있었습니다.1층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담하고 있는데, 2층 모임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듣기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선생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함께 웃는 소리가 가장 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사비로 준비해 주신 샌드위치와 식혜 저도.. 2024. 5. 26.
[한구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17주차 한국어교실Y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Y 중등반과 초등진도반의 17주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중등반에서 수행한 강원여성가족연구원의 가족돌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결과로연구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보내 주셨습니다. 덕분에 초등진도반 아이들도 하나씩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한국어 수업을 학교에서도, 우리모두한국어에서도, 센터에서도 진행합니다.아이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수업에 참여합니다.조금이라도 더 빨리 학교 수업을 따라가고자,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고자학구열을 불태우지만 그래도 힘들고 지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처음보다는 산만해진 수업 분위기,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역시 친구들과 대화하고 장난치는 것이 가장 좋을 때... 강사 선생님들도 이번 달 들어서는 조금 힘들어 하고.. 2024. 5. 26.